커피를 사랑한 작곡가 베토벤
커피 덕후인 그는 커피콩을 정확하게 60알을 세어 추출해서 마셨다고 합니다.
저도 해봤습니다.
60알을 좋은 콩으로 골라냅니다.
그리고 수동으로 한 땀 한 땀 갈아냅니다. 헛둘헛둘~
60+60=120알로 2잔을 만들었습니다.
로스팅을 시나몬 로스팅으로 해서 커피가 너무 약하게 만들어졌네요.



집사람하고 한 잔씩 나눠 마시고,
저는 한잔 더 진하게 해서 만들어 마십니다.
킬리만자로산 아프리카의 대자연의 선물을 감사하면서…



흠…
마치 약한 한약 같은 산미와 밸런스, 보디감은 좀 약하지만 맛이 살아있습니다.텍스트 추가



베토벤이 이렇게 매일 마셨다니… 커피에 열정이 대단합니다.
한밤에 베토벤과 킬리만자로산을 생각하면서 홍대제이제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