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?
홍대제이제입니다.
어느 블로그에 보니, 여기가 그 전현무 여자친구가 왔다 갔다는 그 유명 빵집이에요.
12시에 가라는 둥 빨리 가라는 둥 하여, 오전 11시 반에 도착했습니다.
근데, 앞에 줄이 13명 정도 있네요ㅠㅠㅠㅠ
간판이 만동제과, 빵 ㅋㅋㅋㅋㅋ
완전 레트로 분위기~~
근데, 안에 있는 분들 안 나오심 ㅠㅠㅠ 오래 걸린 듯 ㅠㅠㅠㅠ
잠시 후,
시그니처 빵 마늘 바케뜨 완판 됐다고 하시네요ㅠ 흐 미ㅠㅠ
몇 시에 열어요? 11시요
몇 시에 와야 마늘 바게트 살수 있나요?
10시부터 줄 서 계서서요.
나중에 와야 하나 어쩔까 하다가, 일단 사진만 찍어도 되냐고 양해만 구하고 들어감 흑ㅠㅠㅠ
이게 그 마늘바케뜨의 자태 오오오오
그 옆에는 2등으로 잘 나간다는 먹음직한 어니언 베이글이 딱!
매장 빵 한번 쭉 찍고 나왔어요ㅠㅠ
짭조름한 에멘탈 누가 맛있다고 하던데ㅠㅠㅠ
피자빵 또띠아 무진장 인기인 듯해요. 오전부터 거의 없다. 실화냐?
당일 반죽하여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, 하루 지난 빵은 절대로 판매하지 않습니다. 크 장인 정신 죽이네요~
그. 래. 서.
오후 4시에 전화드려 봅니다.
사장님, 지금 가면 마늘빵 살 수 있나요? 네 10분 뒤에 나옵니다.
줄은 길어요? 3명 기다리고 계세요.
음 좋군요 다시 갑니다.
치즈 프레첼로 갈까? 에멘탈로 갈까 가격은 동일한데,
에멘탈의 짭조롬한 맛이 생각나 에멘탈로 하고, 흥국이 깨찰빵, 초콜릿빵, 마늘 바케트 하여 총 17000원 정도 나왔어요.
집에서 상차림하고 먹어 봅니다.
우선, 마늘 바케뜨. 진짜 진한 맛이네요. 왜 시그니처 메뉴인지 알듯요.
근데 너무 축축한 느낌도 있고, 약간 오일리 함.
깨찰빵은 가격대비 so so 함
요 에멘탈 빵 대박, 강추합니다. 파울라너 맥주 하나 땄어요~
요 초콜릿 빵도 대박~ 맛있어요. 초콜릿 칩이 박혀 있음
내돈내산 후기입니다~
by 홍대제이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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